아이나비 V900를 설치했어요

약 두달 전에 블랙박스를 새로 설치했습니다. 한국에서 사회생활을 하면서 갖게 된 첫 차에 설치한 만큼 이런 보안 및 안전 시스템은 꼭 하고 싶었습니다. 뭐 사실 요즘은 필수라고 할수 있겠죠.

여담이지만, 미국 유학생활을 하면서 이런 블랙박스를 단 친구들을 한 명도 못본것 같습니다. 물론 그건 6~7년 전의 경험이어서 지금은 많이 바뀌었을지 모르지만, 우리나라는 그 때도 많은 분들이 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혹은 제가 너무 시골쪽 학교에 다녀서 그랬을 수도 있습니다. 무튼 제가 설치한 건 매장에서 가성비로 추천해 준 팅크웨어 아이나비 V900이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이런 모습이었어요. 아래 베젤(?)에 보면 THINKWARE라고 보이네요.

그리고 메뉴에 가면 라이브뷰, 녹화목록, 환경설정 및 도움말 메뉴들이 나옵니다.

녹화목록에 가니 이런저런 옵션들이 보였습니다.

주차녹화를 통해서 주차중에도 계속 24시간 녹화를 할지 아니면 주차중에는 녹화를 안할지 설정할 수 있습니다.

앞 모습도 찍으려했는데 아쉽게도 반사가 너무 심해서 안보이네요. 이건 검색해서 보시면 쉽게 전면 디자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뒤에 설치된 팅크웨어 카메라 입니다. 지금까지 사용해본 결과 매우 편하게 쓰고 있습니다. 내 마음대로 주차모드를 설정 및 해제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고, 설치도 친절히 깔끔하게 해주셔서 감사했네요. 덕분에 좀 더 마음놓고 운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제가 갔던 곳은 아이나비 칠곡군청점이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칠곡이나 왜관 쪽은 대부분 상점 및 가게 경험담들이 온라인상에 많이 없어서, 이 곳에 갈때도 살짝 긴장하며 갔었는데 좋은 곳 찾은것 같아서 다행이었습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