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노트 사용법 소개

강의실에서 컴퓨터로 필기를 할 때 저마다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다를 것이다. 오늘은 대표적인 필기 프로그램에 대해서 다루어 보도록 하겠다. 일반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를 가지시는 경우 'OneNote'도 같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말 그대로 노트필기에 특화되어 있다. 하지만 사용하고는 싶지만 워드와는 다르게 어딘가 좀 생소하다. 그런 분들을 위해서 원노트 사용법 안내를 드리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

개념정리

먼저 개념부터 설명드리겠다. 원할한 설명을 위하여서 필자가 임의로 번호를 매겼다. 이 프로그램은 그냥 내가 평소에 학교나 직장에 들고다니는 공책라고 생각하시면 한결 친근하게 느껴질거다. 단순히 재질이 종이가 아닌 전자식이란 점만 다르다.

전자 필기장 (1번): 전자필기장은 공책 한 권이라 이해하시면 된다. 필기장을 추가시면 나에게 새 공책이 하나 더 생기는거다. 예를 들면, 학교 필기노트다.

섹션 (2번): 주제를 분류하는 단위다. 비유하자면, 학교 필기노트에 다양한 주제의 '과목'들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수학, 과학, 국어와 같이 과목별로 섹션을 정할 수 있다.

페이지 (3번): 페이지 별로 내용을 적을 수 있다. 여기서 우리가 필기를 한다. 페이지는 섹션안에서 분류되어질 수 있다. 비유하자면, 우리가 학교 필기노트를 가지고 수학시간을 듣는다고 가정해보겠다. 그러면 집합, 소수, 함수 이렇게 한 과목 안에서도 내용이 다를 것이다. 이런 과목의 주제별로 분류하는게 페이지의 역활이다.

정리하자면 "학교 필기노트 = 전자 필기장" / "수업과목(수학) = 섹션" / "주제별(인수분해, 집합, 함수) = 페이지" 라고 생각하시고 내용은 페이지별로 작성하시면 되는거다.

새 전자필기장과 섹션 그리고 페이지는 우클릭 후 추가하실 수 있다. 또는 창 아래보시면 플러스아이콘이 있는데 그걸 클릭해서 추가하실 수 있다. 단, 섹션만큼은 같은 이름을 적으면 중복되어서 안된다는 안내문구가 나오니 참고해 주셔야 한다. 아마 헷갈릴까봐 그렇게 막는것 같다.

기초 원노트 사용법 설명

정형화되어 있는 워드와는 다르게 어디나 클릭만하면 그곳에 타이핑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이 부분은 원노트 사용법 설명 중 꼭 칭찬하고 싶은 부분이다. 나중에 이미지나 자료를 가져오고 설명을 추가할 때 자유도가 아주 높다.

원노트는 가볍고 단순하지만 알짜배기 기능들이 모여있다. 먼저 홈을 보시면 폰트스타일 및 서식과 관련된 도구들이 구비되어있다.

삽입에서는 다양한 것들을 넣을 수 있다. 예를 들면, 표나 파일, 그리고 사진과 같은 것들 말이다. 여기서 글쓴이가 가장 유용하게 생각하는 기능은 오디오 기능이다. 강의를 들을 때 아무리 집중해도 사람인지라 놓치는 부분이 있다. 그럴때는 오디오 기능을 켜서 복습 및 보완을 하실 수 있다.

그림 그리기도 편하다. 태블릿 있으신 분들에게는 원노트 앱을 사용하시길 아주 추천한다. 그러면 편하게 그리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보기에서는 화면 확대, 새로운 창열기와 같은 기능들이 모여져 있다. 만약에 너무 흰 공백이 많아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다는 분이 계신다면, 노트선을 여기서 추가해서 정갈하게 쓰셔도 좋다.

인쇄는 스토어 앱 기준으로 예시처럼 하면된다. 일반 데스크톱 앱을 가지신 분들은 워드처럼 파일에 가셔서 프린트할 수 있다.

동기화나 기타 세부사항들은 나중에 시간을 내서 정리해드리겠다. 원노트 사용법 정리는 여기까지다. 지금까지 보신것만 이해하시면 어느정도 이게 어떤 프로그램인지,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그리고 무슨 장점이 있는지 조금씩 맛보셨을 것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여러번 써보고 경험하는 것이다. 필자는 경험 전 좋은 발판을 독자님들에게 제공하길 원했다. 부족한 글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