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차량 혜택 어디까지 아시나요?

이번에 처갓댁 김장하는걸 도와드리러 4시간 정도 운전을 했는데요.

다시한번 자동차의 소중함을 느끼게 됬습니다.


20 - 30년 전만해도 그렇게 많지 않았던 차들이 이제는 매년

새로운 차들이 새로운 기능과 함께 나옵니다.



우리의 발과 손과 힘이 되어주는게 '차'입니다


만약 차가 없이 김장김치를 들고 걸어갔다 온다면, 몇 주는 걸렸겠죠?

하하, 아마 시도도 안했을거에요.

안전하고 빠르게 다녀올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뜬금없지만, 여행의 별미는 휴게소죠?

저는 이번에 신식(?) 휴게소에 감탄을 했습니다.

거울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처럼 되있더라고요.

 



그렇게 이곳 저곳 신기하게 보던 와중에

장애인 전용 주차하는 곳을 보았습니다.


정말 최고의 자리에 있더군요!

회사로 따지면 회장님 자리?


그 자리를 보던 중,

장애인분들께서 더 많은 혜택을 누리면 좋지 않을까?

혹시 이런 좋은 팁들이 주위에 있는데 모르는 사람들이 많지 않을까?


몸이 다른사람들과는 조금 다르더라도 남들보다 더 특별하게 편리함을 누릴 순 없을까?


그것이 우리 사회가 제공해야할 의무가 아닌가?

라는 여러가지 생각과 함께 알아보고 몇가지 적어봅니다.



장애인 차량 혜택 다모여라

1) 주차비를 감면 받을 수 있으십니다.
필자는 유학생활을 미국에서 (시골이었어요) 했는데,
우리나라로 돌아와 보니 확실히 주차공간이 부족하다는걸 많이 느낍니다.
그래서 가끔씩 주차의 달인까지 나오는게 아닌가도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정말 주차 잘하는 분들 많습니다.


그래도 안전한 곳에 주차하는게 마음이 편하겠죠?
어떤 유료 주차장을 가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자세히 보시면

장애인 차량 주차비 혜택이 있을 확률이 높으니, 꼭 체크하세요.
만약 적용이 된다면 50프로 디스카운트 되실꺼에요!

2) 고속도로도 이젠 문제없어요!
장애인 차량은 고속도로에 들어가고 나올 때 경제적인 혜택이 있습니다.
확실히 통행료 무시 못하지요.
특히 명절이나 장거리 달릴 때는 덜덜떨리게 합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되는건 아닙니다. 준비할 것들이 있는데요.

1. '장애인 본인'이 탑승한 차여야 합니다.
2. '통합 복지카드'를 보여주셔야 하고요.
3. '운행차량'과 '혜택 대상 차량'의 조건이 부합한지 확인해야합니다.
4. 당연히! '장애인 자동차 표지'도 붙여져 있어야 겠죠?
(장애인 자동차 표지는 근처 관할 동사무소에 신청하고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것도 50% 혜택입니다!


3) 면제 받을 수 있는게 이렇게나 많아요!
우리가 차량을 선택하고 소유하는 행복한 고민을 합니다.
그런데  의외의 복병이 있습니다.
바로 이런 저런 피할 수 없는 세금인데요.

여기 기쁜 소식이 있습니다.
이 복병을 이길 수 있는 방법입니다.

자세한 사항
장애등급과 차종에 따라서 혜택이 달라질 수 있으니 꼼꼼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시각장애 1~3급/일반장애 1~3급은 자동차세, 취등록세에 있어서 감면 받습니다.
+ 지역개발 공채비용 면제입니다.
적용되는 차종은 15인승 이하 승합차/ 2000cc이하 승용차/ 1톤 이하의 화물자동차입니다.

시각장애 4~6등급/일반장애4~6등급은 지역개발 공채비용만 면제입니다.




4) 연비 넘사벽 LPG를 내꺼로 만들 수 있어요.

원래는 특별한 조건이 (하이브리드 혹은 7인이상용의 차량) 성립되야지 살 수 있는건데요.


이런 걱정 없이 장애인 분들은 당당하게  LPG 차량을 가지실수 있습니다.

WHO? 누가 할 수 있죠?

- 장애인 복지카드를 소유하시고 그 등급에 1에서 6등급이셔야 됩니다.



여기까지 적어봤습니다.

굵직한 장애인 차량 혜택이었는데요.

이 외에도 다양한 기회들이 있다고 확신합니다.

알고보면 의외로 우리가 활용하지 않는 것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에따른 손실도 만만치 않고요.



이런 좋은 기회들 잘 활용해서, 

더욱더 나아지고 배려가 넘치는 사회가 되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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