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 색감보정 해봅시다

사진을 아무리 잘 찍어도 성에 차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또는 원본이 마음에 들어도 더 다양한 느낌을 주고 싶을 때도 있지요. 그럴 때 우리는 간편하게 필터링 앱이나 효과를 자주 사용하는데요. 하지만 오늘은 직접 편집하는 묘미를 가져다 주는 포토샵 색감보정 팁을 나누려 합니다. 조금 더 손이 가긴 하지만 그만큼 개인취향에 맞게 만들 수 있기에 뿌듯하고 재밌습니다.

저는 예전에 제주도 여행에 갔을 때 찍은 망고쉐이크 이미지 입니다. 마시는 음료인 만큼 색감이 좀 더 살았으면 하는 마음에 골랐습니다.

포토샵 색감보정 네 가지만 기억해주세요!

저 같은 초보자들도 이 네 가지만 기억하면 쉽게 색을 살릴 수 있습니다! 사실 Photoshop이란 것은 툴이기에 이게 꼭 정답은 아니지만, 대부분 원하는 색감효과를 이 네가지 만으로도 누릴 수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같이 해볼까요?

꾸미시려는 이미지를 열어줍니다. 이미지를 여신 후 컨트롤 J를 하시면 원본 이미지가 복사되어 카피된 레이어가 생깁니다. 이렇게 하시면 나중에 실수 하시더라도 원본이 유지되어 있기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1. 이미지에서 조정으로 가시고 명도/대비(C)를 찾아줍니다.

그리고, 명도와 대비를 취향껏 조절해 주세요. 미리보기를 설정하시고 비교하면서 원하는 명도와 대비가 나올 때까지 컨트롤 하시면 됩니다.

2. 활기를 불어 넣어 보겠습니다. 동일하게 앞 효과와 동일하게 조정까지 가신 후 이번에는 활기목차를 찾아 줍니다.

그리고 활기와 채도를 사진과 비교하면서 맞춰주세요.

제가 보여드리는 수치는 어디까지나 예일 뿐이니 편하게 조정해주세요. 정답은 없습니다. 이 상황에선 독자님들이 원하는게 곧 정답입니다.

3. 이제 색조와 채도를 정할 차례입니다. 아마 여기서 포토샵 색감보정 효과를 많이 누리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는 밝기까지 함께 세팅해 줄 수 있습니다. 하나씩 비교하면서 원하는 색감을 찾아 주세요.

한 번에 잘 되면 좋겠지만, 은근히 하나가 잘 되면 하나가 안맞는 상황이 생길 수 있기에 세심하게 해주길 권합니다. 밝기 같은 경우는 이 다음 단계에서도 다룰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감안하고 작업해 주면 됩니다.

4. 마지막으로 곡선 (Ctrl + M) 기능으로 가보겠습니다.

처음에는 대각선으로 일질선이 그어져 있을 겁니다. 이곳을 마우스 드래그 앤 드롭 형식으로 곡선을 만들어 주며 전반적인 밝기를 설정합니다. 이 외에 레벨도 편집할 수 있지만 저는 충분히 효과를 얻은 것 같습니다.

사진 전후 비교샷입니다. 좀 더 망고색이 뚜렷해지고 환한 인상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꼭 음식이미지 뿐만 아니라 인물, 풍경에서도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이었습니다. 이제 다양한 사진을 위해 포토샵 색감보정 앞으로 개인에 맞게 편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