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 못씻을때의 대안

필자는 미국 유학생활을 하면서 마음에 들었던게 사람들의 손 위생 관리였습니다. (거기 있는 모두가 다 깨끗하진 않지만요...) 크게 두가지가 좋았는데요. 하나는 기침이나 재채기시 손으로 가리지 않는것, 주로 팔꿈치 안 부분으로 하더라고요. 그래서 악수나 손잡이를 만질때 세균이 번식하는걸 방지하는겁니다.



저도 처음에는 습관적으로 손으로 가렸는데, 이제는 팔 안쪽으로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에 이런 습관을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하는 노력이 보이네요. 조그마한 행동의 변화지만 다른이들에게 큰 배려가 될 수 있다고 믿어요.



제가 배운 또 하나의 손 위생 팁은 세니타이저(젤타입의 손세정제)를 휴대하는게 매우 일상화 되 있었단 겁니다. 어딜가나 쉽게 살수 있었어요. 한손에 쏙 들어가고요. 다양한 향기를 가진 세니타이저들도 많더라고요. 가방에 거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공공시설에서 주로 발견할수 있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최소 50ml 정도 되는 크기여서 들고다니기에는 좀 불편하죠. 이렇게 작은걸 구할수는 있지만 흔하지 않아서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지인한테 부탁해서 하나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리필을 계속하면서 오랫동안 사용하려고 합니다. 손을 못씻을때, 혹은 음식적에서 식사전에 사용하니 좋네요. 우리 몸에 걸리는 많은 질병들이 손의 세균 때문에 생긴다고 하니 (70%정도? 라고 어디서 들은기억이 있습니다.), 그 효과가 더 기대됩니다. 앞으로 소소하지만 중요한 건강한 습관을 만들어가야겠습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