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을 위한 마우스

밖에서 일을 할 때도 있지만 메인 업무는 PC를 사용합니다. 한 2주전인가 평소보다 좀 더 열심히 컴퓨터를 사용하며 일을 하니 손가락과 손목이 조금씩 저릿한게 느껴졌습니다.


(원래 사용하던 마우스)


"아, 이게 말로만 듣던 손목 터널 증후군 증상이구나, 이런 작은 움직임들도 쌓이면 아플수 있겠다"라고 생각했죠. 하지만, 그 후로 금방 나아져서 별로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오늘 대형마트에 들렸습니다. 자연스레 여기저기 여유롭게 둘러보던 중, 재밌게 생긴 마우스를 발견했습니다.


(신기하게 생긴거)


어디선가 본 것 같은 모양이었지만, 친숙하진 않은? 그런 느낌이었죠. 왠지 호불호가 강할것 같아요. 이걸 진열대에서 보면서 "아니 마우스가 왜저리 생겼어? 뭐 더 특별한게 있나?" 했습니다.



엄지를 넣을 수 있는 부분이 포옥 들어가 있었어요. 신기하다 하면서, 이 디자인의 장점을 읽게 됬습니다.



사진과 설명을 보니 이해가 잘 되더군요.


물론 일반 마우스모양을 사용해도 크게 불편하진 않지만, 그래도 그 피로도가 쌓이면 증상이 결국 나타나기에, 이런 디자인으로 뒤틀림을 최소화 시키면 손목 터널 증후군 예방에 확실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립감이 나쁘진 않지만 필요할것 같습니다. 처음이라 저는 좀 어색했거든요. 그래도 금방 익숙해질것 같습니다.



USB포트에 껴보니 파란 불빛이 좌앙하고 나왔습니다. 오 이쁘네요. 예상은 했지만 그래도 훨씬 이쁘게 느껴집니다. 지금 포스팅을 쓰면서도 사용하고 있는데 전체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내 손목 건강을 위해서 좋은 선택을 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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