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미 홈 아이헬스 체온계 사용해보니 신박하다


오늘 샤오미 미 홈 아이헬스 체온계를 열어보고 테스트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비접촉식이란게 필자에겐 매우 신박했다. 왜냐하면 이런류의 온도계는 요리용으로 몇 번 본적이 있어도, 비접촉식 적외선 체온계는 처음이기 때문이다. 딱 들어도 더 위생적이고 환자 입장에서 훨씬 편하게 자신의 상태를 체크받을 수 있기 때문에 메리트가 커보인다.


체온계를 열었을 때의 모습이다. 왼쪽이 겉상자이고 안에는 세 개의 설명서가 같이 나와있다. 그리고 샤오미 체온계가 들어있다. 원래는 간단한 지시사항이 있는 스티커가 제품표면에 있는데, 뜯은 후에 사진을 찍었다.


건전지는 체온기를 꺼내면 하단 부분에 같이 동봉되어있다. 배터리 커버는 아래방향으로 쭈욱 밀면 나온다. 그리고 같이 있던 AAA건전지 두개를 사용하시면 된다.


라운드 디자인이 과하지 않고 적당하다. 손으로 잡는 포터블 제품인 만큼 이런 둥그런 느낌의 디자인은 그립감 향상에 좋다. 컬러는 화이트로 위생적여야하는 제품과 잘 어울린다.


크기는 생각보다 작았다. 그래서 손에 쥐기 편했다. 확인해 보니 겉 포장박스에 나온 사진이 거의 라이프사이즈이더라. 단독샷으로는 감이 안잡히실거 같아서 옆에 일반 크기의 카드를 비교해서 찍어봤다.


(손가락이 좀 다쳐서 밴드를 많이 붙혔다. 보기 좋진 않지만 양해부탁드린다.) 무게는 매우 가볍다. 참고로 남자치고 필자는 손이 작은 편이다. 아마 여성분들 기준에서 평균 또는 그보다 살짝 큰 정도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 아, 디자인은 계속 보아도 참 이쁘다. 온도계가 이쁘다고 생각한건 오늘이 처음이다. 샤오미 고유의 심플함과 깔끔함이 있다.


비접촉식이 가능한 이유는 적외선 방식을 채택했기 때문에 가능하다. 저 돼지코 부분에 센서를 통해서 하는것 같다. 설명을 보면 독일 하이만 센서(German Heimann Sensor)로 정확하게 온도를 감지한다고 자랑한다. 중국이 아닌 독일기술을 채택해서 그런지 좀 더 마음이 놓였다.


가운데 버튼을 누르면 감지를 시작한다. 신체부위에 3cm 이상의 거리에서 온도를 측정하면 위에처럼 그냥 가로선들만 나온다.


그리고 제대로 측정하면 위와 같이 숫자가 정상적으로 LED 불빛으로 표시된다. 


샤오미 온도계는 이마 가운데 부분을 측정하길 권장한다. 필자는 호기심에 손도 해봤는데 잘되었다. 그런데 확실히 손 부분은 더 차갑더라. 정확한 진단을 위해선 역시 이마쪽에 해야한다. 잠자고 있는 환자라든가 아기에게 정말 기가막히게 좋을 듯 하다. 아픈 사람을 최대한 배려하면서 온도를 잴 수 있는 최선의 온도계가 아닐까 싶다.


관련글:샤오미 체온계 진짜 싸게 구하기


샤오미 체온계 구입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위에 링크를 통해서 글쓴이가 포스팅한 글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거다. 최대한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방법을 정리해봤다. 모두들 추운겨울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길 응원하면서 이만 후기를 정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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