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국민연금 가입


올해는 첫 국민연금을 낼 수 있게 되었다.

가입 전 궁금한 점은 전화통화(1355)로 쉽게 알 수 있었다. 상담해 주시는 분들이 친절해서 마음 편히 궁금증을 해소 할 수 있었다. 자동이체를 신청하고 첫 월 보험료를 지불하니 이렇게 편지(국민연금 자격취득 통지서)가 왔다. 기분이 좋더라. 확실히 국민연금을 많이 장려하고 지원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안에는 이렇게 가입자가 기본적으로 숙지하여야 하는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서 많이 다루는 내용이다.



내가 꾸준히 잘 한다는 가정하에 이 점은 매우 마음에 들었다.




물가변동을 고려한다는 점 말이다. 이러한 예들을 보여주니 이해하기 쉬웠다. 그런데, 어떤 기준으로 물가변동을 반영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또 한가지 내 눈길을 끌었던 것은 출산크레딧이다. 자녀가 둘 이상일때 부터, 가입기간이 추가로 인정된다는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지금 당장 체감을 하긴 어렵겠지만, 나중에 가서는 매우 실용성있는 제도로써 다가올 것 같다. 이런 크레딧제도가 좀 더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통지서와 함께 동봉해서 온 가이드다. 별 내용 있겠나 했지만, 내가 궁금했던 그리고 궁금해 할 법한 내용들에 대한 답이 잘 설명되어져 있었다.



예를 들면 내가 만약 예기치 못하게 죽거나 하면 어떻게 되는 건가, 내 가족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건지 알고 싶었다.




무엇보다 가장으로써 아내가 걱정되니깐 그랬다. 그에 대한 답은 유족연금 란에서 확인이 가능했다. 이렇게 보니 뭔가 좀 더 동기부여가 되었다.



여기서 내가 주의 깊게 보아야 할 사항은 기간이었다. 기간에 따라 유족에게 제공되는 유족연금의 퍼센티지가 달랐다. 물론 온전히 다 내 가족에게 가면 좋겠지만 나름 이해되는 룰이기도 하다. 혹시 궁금하신 내용이 있으시다면, 홈페이지에 가는 것도 좋지만 1355로 연락을 하시는게 가장 빠를 것 같다. 그리고 원하는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답도 쉽게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감사하며 부지런히 미래를 대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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