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에 벨소리 넣기 쉬운 정리

글쓴이는 아이폰을 사용한지 약 5년이 지난것 같다. 중간에 안드로이드 제품을 잠시 썼지만 금방 다시 돌아왔다. 그런데, 이런 긴 기간동안 몰라서 또는 귀찮아서 음악 파일을 아이폰에다가 옮긴 적이 거의 없었다. 그러던 중 아이폰에 벨소리 넣기 같은 단순한 기능조차 모른다는 사실이 조금 아쉬웠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내가 원하는 음악을 어떻게 벨소리로 만들 수 있는지 공부하고 정리해 보았다. 이번 글의 목표는 내용은 최대한 명확하게 그리고 독자님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기다.

iTunes 세팅하기

우리가 원하는 음악 파일을 아이폰 기기에 추가하기 위해서는 준비물이 필요하다. 먼저 컴퓨터에 아이튠즈 프로그램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본인 애플 계정으로 로그인을 한 상태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USB 케이블로 본인의 폰과 컴퓨터를 연결 시켜야 한다. 여기까지 잘 준비 했으면 위 이미지 처럼 폰모양의 아이콘을 실행한다.

자동으로 설정의 요약 페이지가 나온다. 여기서 하단에 보시면 옵션 칸이 있다. 용량 표시 바로 윗 부분에 있으니 찾기 쉬울 것이다. 이곳에서 수동으로 음악 및 비디오 관리가 해제 되어 있다면 체크표시를 꼭 해준다. 그리고 적용과 완료를 한다.

이제는 편집(E)에서 기본 설정으로 가면 된다.

일반 창이 보인다. 여기에서 가져오기 설정을 수정한다.

이 세팅이 중요하다. 가져오는 옵션을 AAC 인코더로 맞춰준다. 그리고 확인으로 모든 설정들을 마무리 해준다. 여기까지 잘 해 오셨다면 아이폰에 벨소리 넣기 적용을 위한 iTunes 준비는 완료된다.

내가 원하는 mp3 파일을 옮기기

아이튠즈를 보관함의 노래 메뉴로 간다. 그리고 컴퓨터에 저장되어 있는 mp3 형식의 음원 파일을 아이튠즈로 옮긴다. 편하게 마우스로 끌어다 이동시킨다.

원하는 음악을 우클릭을 하시고 노래 정보를 봐준다.

그럼 속성처럼 자세한 내용이 나온다. 여기서 시작과 중단 빈칸을 꼭 체크해 준다. 그리고 원하는 시간대를 맞춰준다. 참고로 40초를 초과할 경우 아이폰 벨소리 넣기 용량이 초과되어 사용할 수 없다. 이 점 꼭 숙지하고 진행해야 한다. 길이만 잘 지켜주면 중간 부분부터 시작할 수도 있다. 필자는 단순히 예제이니 처음을 기준으로 잡을 뿐이다.

이제 정보 수정한 mp3 파일을 지정하고 파일에서 변환 그리고 AAC 버전 생성을 실행한다.

정상적으로 변환이 끝났다면 같은 이름이지만 40초 길이의 음원이 새로 생겼을 것이다.

MP3파일을 AAC파일로 인식할 수 있게 만들기

이제 한 번만 더 변환하면 아이폰으로 옮길 음원파일 준비가 끝난다. 특정 폴더로 40초 길이 AAC 음원파일을 옮긴다. 편하신 아무 폴더나 괜찮다.

이렇게 한 번더 바깥으로 가져온 이유는 파일 확장명을 바꾸기 위함이다. 확장명이 안 보이는 분들이 꽤 있을 것 같다. 필자도 평소에는 안 보도록 설정해 놓았다. 하지만 지금은 필요하니 보기에 가셔서 파일 확장명을 표시한다. 저곳이 없으신 분들은 파일에 가셔서 폴더 및 검색 옵션 변경으로 들어가신 후 보기 탭에서 알려진 파일 형식의 파일 확장명 숨기기를 해제해 주시면 된다.

확장명을 m4a에서 m4r로 과감히 바꿔준다.

다시 iTunes로 돌아와서 이번에는 기기의 소리로 간다.

그리고 소리 쪽으로 준비해 두었던 파일을 다시 이동시킨다.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는다. 이렇게 하면 드디어 아이폰에 벨소리 넣기 과정이 끝난다. 다음으로 아이폰으로 옮겨진 파일을 어떻게 쓸 수 있는지 알려드리겠다.

아이폰에서 선택하기

이제부터 엄청 심플하다. 설정 앱을 열어준다.

사운드쪽으로 넘어간다.

사운드 및 진동패턴에서 벨소리를 선택하러 간다.

그러면 음악 목록들 중에서 방금 추가한 파일 이름을 확인할 수 있다.

지정하면 옆에 체크표시가 생기면서 정상적으로 아이폰에 벨소리 넣기 적용이 끝난다. 천천히 하다보니 이제 다시는 안 잊어버릴 것 같다. 부족하지만 최근 들어 가장 오랫동안 공들인 내용이었다. 그만큼 다른 아이폰 유저분들에게 미약하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감사하겠다.